EBS "사교육 억제 효과, 고교 1조 7488억·중학 46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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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사교육비 억제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EBS는 13일 "공교육 기반 학습 콘텐츠인 EBS 강의가 사교육비 경감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이는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국가데이터처)와 '2025년 EBS 고교강의사업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성균관대학교), '2025년 EBS 중학프리미엄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홍익대학교)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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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사교육비 억제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EBS는 13일 "공교육 기반 학습 콘텐츠인 EBS 강의가 사교육비 경감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이는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국가데이터처)와 '2025년 EBS 고교강의사업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성균관대학교), '2025년 EBS 중학프리미엄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홍익대학교)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2025년 EBS 고교강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에 따르면 EBSi 이용에 따른 사교육비 경감액 규모는 연간 약 1조7488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고등학생 사교육비의 약 30.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BSi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BSi 동영상 강의 주요 품질 요소 만족도는 학생 기준 86.5~94.9%, 교사 기준 80.8~92.5% 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실제 이용 규모 역시 증가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학습 플랫폼 EBSi 강의 이용 건수는 2025년에 2만817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해 공교육 기반 온라인 학습 서비스 이용 확대 흐름을 보였다.
또한 'EBS 중학프리미엄'(이하 '중학프리미엄') 역시 사교육비 경감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년 EBS 중학프리미엄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에 따르면 서비스를 이용해 사교육을 중단한 학생의 경우 월평균 31.6만원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전체 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중학프리미엄 강좌 만족도는 90점으로 전년 대비 4.3점 상승했으며, 강의 이용 건수도 2025년에는 6971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3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 관계자는 "EBS 학습 콘텐츠 이용 확대 흐름과 사교육 참여율·사교육비가 모두 감소한 최근 현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 때, 공교육 기반 학습 콘텐츠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와 교재,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BS는 교육 정책 변화와 과목별 출제 경향을 반영한 교재 개발과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고교 신규 강좌 약 1만2000여편, 중학 신규 강좌 약 9000여편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인 'AI 단추' 고도화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이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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