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들, 힘 쭉 빠진다..."클롭의 다음 행선지, 레알 아닌 독일 대표팀"

정승우 2026. 3. 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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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9)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비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클롭을 검토하고 있지만, 독일에서는 그가 대표팀 감독으로 향할 가능성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내부에서는 클롭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독일 매체에서는 클롭의 대표팀 부임 시점이 더 앞당겨질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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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위르겐 클롭(59)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독일 대표팀 감독직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비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클롭을 검토하고 있지만, 독일에서는 그가 대표팀 감독으로 향할 가능성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독일 축구대표팀을 둘러싼 분위기는 결코 편안하지 않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경기력과 결과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대표팀 사령탑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독일 내부에서는 클롭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시점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가 유력하다.

클롭 역시 당장 클럽 감독으로 복귀하는 것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대형 클럽을 맡을 경우 매일 이어지는 강도 높은 일정과 업무를 감당해야 한다. 반면 대표팀 감독은 상대적으로 일정이 여유롭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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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독일 매체에서는 클롭의 대표팀 부임 시점이 더 앞당겨질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직접 지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등장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월드컵 직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이 3월에 열리기 때문에 클롭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을 경우 대표팀을 준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축구협회와 유로 2028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계약 기간은 충분히 남아 있지만 그의 미래는 결국 월드컵 성적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다.

독일은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남겼다. 유로 2024에서도 8강에서 탈락하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월드컵 4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독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적표다. 그만큼 나겔스만 감독에게 가해지는 압박도 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소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독일 대표팀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바로 클롭이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클롭은 자연스럽게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후보군에서도 멀어질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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