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종진 감독의 프레임, 시범경기 통해 완성도 계속 끌어올린다 “브룩스 리드오프, 김지석 계속 기회 줄 것” [MD이천]

[마이데일리 = 이천 김희수 기자] 설종진 감독의 생각대로 팀의 틀이 갖춰져 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13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어제(12일) 경기에서 막바지 추격에는 성공했으나 패한 키움은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날 키움의 선발 라인업은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박찬혁(우익수)-임병욱(중견수)-어준서(유격수)-김지석(3루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이다. 선발로는 유토가 나선다.
경기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설종진 감독은 어제 경기 내용에 대해 “6회에 빅 이닝을 내줬지만, 그래도 7~9회에 한 두 점씩 계속 쫓아가는 모습이 나온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경기에서는 4회를 기점으로 야수진에 대거 교체를 가져간 설 감독이다. 그는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코칭스태프들과 경기 플랜을 짜뒀다. 날씨도 쌀쌀하고, 선수들 기량도 골고루 점검해 볼 겸 그런 프레임을 짜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하게 운영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 설 감독이었다.
이날 키움의 선발투수는 가나쿠보 유토다. 설 감독은 “유토도 하영민과 마찬가지로 3이닝-60구 미만으로 생각 중이다. 일단 직구 위주로 많이 해보자고 주문한 상태다. 직구의 스피드가 얼마나 나올지, 또 제구가 얼만큼 될지를 집중적으로 지켜보겠다”고 유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어제 경기에 이어 리드오프로는 또 한 번 트렌턴 브룩스가 나선다. 설 감독은 “시즌 때도 1번 아니면 2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출루 툴이 좋은 선수다. 이주형이 지금 3~4일 정도는 더 쉴 예정인데, 이주형이 돌아왔을 때의 컨디션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브룩스를 테이블 세터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브룩스의 활용 방안을 밝혔다.

어제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섰던 김지석이 선발 3루수로 출전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 설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것 같아 감독으로서 뿌듯하다. 캠프 때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연습 경기를 통해서도 안정세를 찾아간 것 같다. 계속 기회를 줄 생각이다. 개막 5일 전까지는 계속 기회를 주면서 최종 엔트리를 체크해 보겠다”며 김지석을 칭찬했다.
설 감독의 프레임은 계속 탄탄해져 간다. 이제 선수들이 그 프레임 속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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