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위 1%, 이틀 연속 ‘삼성전자’ 집중매수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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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삼성전자(005930), S-Oil(0109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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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카카오·하이닉스 매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삼성전자(005930), S-Oil(0109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18만 5150만 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에도 주식 초고수 매수 1순위에 올랐던 종목이다.
삼성전자로 매수세가 몰린 배경으로 최근 증권가에서 내놓은 실적 전망 리포트가 지목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D램과 낸드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어서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22조 원, 영업이익 38조 원을 예상했다. 전일 KB증권도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33% 상향하고 삼성전자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4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는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을 고려해 고객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4 공급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순매수 2위는 S-Oil이 차지했다. S-Oil은 오전 11시 기준 5.34% 떨어진 11만 1700원을 기록했다. S-Oil은 전일 오전 초고수 순매수 3위에 올랐던 종목이기도 하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로 인한 유가가 급등하면서 순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언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서자 국제유가가 함께 뛰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9.2% 급등했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73달러로 뛰었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로 전일 대비 3.09% 상승한 10만 67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미국의 원전 건설 본격화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KB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전 건설과 가스 터빈 수주 등의 수혜를 받아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11만 6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SK하이닉스(000660)가 차지했다. 전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알테오젠(196170)이었고,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에프에스티(036810),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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