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2호' 4월 1일 발사 시도

이병구 기자 2026. 3.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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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부터 발사가 미뤄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2호가 4월 1일(이하 현지시간) 발사에 재도전한다.

12일(현지시간)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준비 검토를 완료하고 4월 발사 가능일 중 가장 빠른 4월 1일 발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NASA는 2028년 목표인 아르테미스 유인 달 착륙에 앞서 지구저궤도에서 종합 시험 비행을 먼저 실시하는 새로운 임무 단계를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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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가 보름달을 배경으로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 39B에 배치돼 있다. NASA/Sam Lott 제공

올해 2월부터 발사가 미뤄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2호가 4월 1일(이하 현지시간) 발사에 재도전한다. 

12일(현지시간)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준비 검토를 완료하고 4월 발사 가능일 중 가장 빠른 4월 1일 발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가능일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다.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호는 현재 거대 격납고인 차량조립건물(VAB)에 있다. 3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 39B로 이동될 예정이다. NASA는 2월 말에 헬륨 추진제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로켓을 발사대에서 분리해 VAB로 복귀시킨 바 있다.

NASA는 로켓 연료 주입 및 카운트다운 절차 테스트인 '웨트드레스리허설(WDR)'을 다시 수행하진 않을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Ⅱ 임무는 유인 달 착륙을 위한 시험 비행으로 달 주변까지 비행 경로와 절차를 실제 비행으로 점검한다. 달에 착륙하거나 달 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선회한다. 

NASA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와 캐나다 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이 탑승해 약 10일간 달 주위를 비행한 후 태평양 해상으로 귀환할 예정으로 우주비행사들의 왕복 여정은 총 110만km에 달한다. 

우주비행사들은 4월 발사를 앞두고 3월 18일부터 감염 등을 피하기 위해 격리에 들어간다.

이번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은 오리온 우주선 캡슐에서 생활하며 생명 유지 및 통신 시스템, 방사선 차폐 기능을 시험하고 도킹 기동을 연습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NASA는 2028년 목표인 아르테미스 유인 달 착륙에 앞서 지구저궤도에서 종합 시험 비행을 먼저 실시하는 새로운 임무 단계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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