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더블 우승 이끌고 토트넘으로?...포옛 감독 "(토트넘 감독 후보로) 난 왜 거론되지 않나?" 불만 토로

신동훈 기자 2026. 3.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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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옛 감독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이어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투도르 감독을 내보내야 토트넘 남은 시즌 희망이 보인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옛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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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옛 감독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이어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투도르 감독 아래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고 투도르 감독이 소방수로 왔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에 모두 패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도 2-5 패배를 당했다. 4경기 동안 14실점을 내주면서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투도르 감독을 내보내야 토트넘 남은 시즌 희망이 보인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옛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깊다. 선수 시절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였고 레알 사라고사, 첼시를 거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2007년 토트넘 수석코치로 근무를 하면서 또 인연을 맺었다.

이후 브라이튼, 선덜랜드, 아테네, 레알 베티스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상하이 선화,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에 이어 2025년 전북에 왔다. 전 시즌 강등 위기를 겪던 팀을 부활시켰고 K리그1 우승에 이어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더블 우승 후 1시즌 만에 전북을 떠났다. 무적 신분인 포옛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제안을 수락할 의지가 있다고 했다.

포엤 감독은 "투도르 감독이 오기 전에 로비 킨, 팀 셔우드, 해리 래드냅이 거론되던데 나는 왜 안 되는지 궁금했다. 나는 토트넘에서 뛰었고 잘 알고 강등권 싸움 경험도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알고 있다.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언론에서 내가 적합하다고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활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옛 감독은 "로메로를 말하고 싶다. 로메로와 대화를 나누려고 할 것이고 서로를 명확히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토트넘이 잔류를 하려면 로메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투도르 감독을 응원했다. "일단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잔류를 이끌었으면 한다. 그 외에는 따로 원하는 게 없다. 내가 한국에서 감독 생활을 할 때 많은 부분을 몰랐다. 빨리 배우려고 했다. 프리시즌에는 그럴 수 있지만 지금은 시즌 중도다. 리그를 잘 아는 감독이 왔어야 하는데 일단 구단이 결정을 내렸다. 투도르 감독은 카리스마가 있다. 결과가 나와야 그 결정이 옳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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