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박범계, 지선 불출마 선언…"통합 논의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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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을 했으나 통합논의가 멈춰 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다만 여야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 처리에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고, 사실상 6·3 지방선거 전 통합시장 선출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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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결기로 통합 위해 최선 다해"
"고통과 번민의 나날…책임 통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을 했으나 통합논의가 멈춰 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앞서 박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박 의원은 "충청은 더 이상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통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압도적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다만 여야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 처리에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고, 사실상 6·3 지방선거 전 통합시장 선출은 어려워졌다.
박 의원은 "삭발 결기로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장애가 있음을 실감한다"며 "애를 끊는 고통과 번민의 나날을 보냈다. 책임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통합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충남의 통합은 국가 성장축을 새로이 개편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대전,충남.시도민들께 그 필요성을 더 설명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방안을 찾으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방주도성장이 보다 현실화돼 내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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