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업만 늘었다…2024년 소상공인실태조사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직원을 여럿 두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사업하는 '작은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번 창업을 경험하고 두번째 시도하는 2회 창업은 증가한 반면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상공인 평균 창업횟수가 1.4회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창업자들은 평균 8300만원 중 자기 본인이 5900만원을 부담해 창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체당 인력·창업비용 줄어
2회차 창업은 19%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소상공인 기업체는 총 613만개, 종사자 수는 961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0.6% 늘었다. 기업체당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2023년(1.6명)보다 0.03명 감소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매년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11개 산업 약 4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업종별 기업체 수로는 도소매업(210만개)이 34.2%를 차지했고, 부동산업(86만개)이 14%, 숙박·음식점업(79만개)이 13% 였다. 업종별 종사자 수도 도소매업이 303만명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숙박·음식점업(142만명), 제조업(126만명), 건설업(107만명), 부동산업(104만명)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상공인 평균 창업횟수가 1.4회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최초창업(-14.9%)과 3·4·5회 창업은 모두 감소세였으나, 2회째 창업만 19.1% 포인트 늘었다.
기업체당 창업준비기간은 평균 13.7개월이었으며, 총 창업비용은 전해보다 600만원 줄어든 8300만원이었다. 창업자들은 평균 8300만원 중 자기 본인이 5900만원을 부담해 창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부 측은 “AI활용 창업· 무인창업 등이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창업비용이 줄어든 부분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교육서비스업(21.7개월)의 창업 준비기간이 길었고, 정보통신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창업 비용은 전해보다 각각 4300만원, 23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전년대비 40대와 30대 기업체수는 각각 22.9%, 15.8% 증가했으나, 20대 이하(-26.6%)와 60대 이상(-20.9%) 기업체수는 급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아빠 노후를 내가 왜 책임져?”…확 바뀐 ‘부모 부양’ 인식 - 매일경제
- “이 숫자 보면 확실! 한국증시 거품 안보이나”…월가에서 터져나온 경고 왜 - 매일경제
- “오늘만큼은 삼전닉스 안부럽네요”…네 마녀의 날도 버틴 중소형주 - 매일경제
- “내가 주식을 잘하는 줄 알았다”…급등락 맛 본 개미들, ETF로 대거 피신 - 매일경제
- “美 원전 르네상스 뜬다”…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 수혜 - 매일경제
- “한숟갈 넣자마자 할머니 손맛이”…해외서 눈치챈 K조미료 비밀 - 매일경제
- “이란戰에 물가 심상치않아, 이러다 스태그플레이션”…노벨상 경제학자의 경고 - 매일경제
- 서울-김포 직장인 골병 든다는 ‘골드라인’…5호선 연장으로 혈 뚫리나 - 매일경제
- [기자24시] 삼성전자 노조의 과한 욕심 - 매일경제
- “도미니카, 붙어보자!” 류현진, 8강전 선발 투수 낙점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