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대 합격선 낮아질 듯… 지방 이과대 기피 현상 심화될 전망"

안소영 기자 2026. 3. 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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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3일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발표하자, 내년 입시부터 지방권 의대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지방 소재 일반고 고3 재학생은 16만9541명으로 전년 대비 3.9% 줄어든다"면서 "반면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정원이 490명 증가해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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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 등이 지나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13일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발표하자, 내년 입시부터 지방권 의대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지방 소재 일반고 고3 재학생은 16만9541명으로 전년 대비 3.9% 줄어든다”면서 “반면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정원이 490명 증가해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라고 봤다.

지역별로 보면, 2027학년도 고3 학생 수는 강원(-6.5%)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 뒤이어 호남(-5.1%), 제주(-4.8%), 부산·울산·경남(-4.4%), 대구·경북(-3.6%), 충청(-1.7%) 순이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로 인한 증원은 ▲부산·울산·경남(97명) ▲대구·경북, 대전·충남(72명) ▲강원(63명) ▲광주(50명) 순이었다.

다만, 지방 출신 최상위권 대학생들이 의대 입시를 위해 반수를 할 경우,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 대표는 “지방권 의대는 2027학년도부터 수시, 정시 모두에서 N수생 합격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합격 후에도 의대 간 이동이 많아질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공계 기피·의대 선호 현상은 특히 지방에서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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