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솔: 인챈트’, 파격적 신권 시스템 “고객이 절대 권력자”…4월 24일 출격

넷마블은 지난 12일 ‘솔: 인챈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방송에는 개발사 알트나인의 김효수 개발PD가 출연해 ‘솔: 인챈트’의 궁극적인 목표를 소개했다.
김효수 개발PD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 여러분들이 게임사에서 준비한 답을 받아들이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세계가 달라지고 그 선택의 결과를 게임사가 책임지고 이어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의 제한은 최소화하고 누릴 수 있는 권한을 최대화하는 게임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한 ‘솔: 인챈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권 시스템 ▲BM·경제 ▲플레이 모드 등 크게 3가지다.
‘신권(神權)’ 시스템은 특정 이용자가 업데이트 스펙 결정, BM 해금, 콘텐츠 오픈, 채팅 금지 등 서비스 운영의 권한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권한 범위에 따라 각각 ‘신(서버)’·‘주신(월드)’·‘절대신(전체)’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신’으로 선출된 이용자들은 ‘신권’ 시스템을 통해 운영자 권한을 이양받아 게임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 또 운영 권한 외에도 서버 내 세금을 획득할 수 있고 필요한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된다.
넷마블의 따르면 ‘신’ 등급의 경우 해당 서버 내에서 광범위한 메테오 투하나 채팅 금지와 같은 막강한 무력 행사는 물론 특정 지역을 안전지대로 변경하거나 캐릭터들에게 경험치 증가, 능력치 향상 등의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아이템을 생성하거나 몬스터 소환도 가능하다.
상위 단계인 ‘주신’은 월드 전체를 관장한다. 잠겨 있는 콘텐츠를 오픈하거나 보상값을 조절하는 등 밸런스 기획자의 영역에 해당하는 권한을 보유한다.
전 서버에 단 한 명만 존재하는 최상위 단계인 ‘절대신’은 모든 월드를 통치한다. 업데이트 및
BM 선택권부터 서버 통합과 설정 리셋에 이르기까지 게임 디렉터에 준하는 최고 의사결정권을 갖는다. ‘절대신’이 업데이트를 거부하면 게임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BM·경제의 지향점도 공개됐다. 자유 경제를 표방하는 ‘솔: 인챈트’의 경우 이용자가 ‘소환’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은 물론 유료 아이템까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 ‘나인’을 통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다이아로 구매할 수 있는 ‘갓아머’와 ‘영체’ 등을 추출을 통해 소환권 형태로 변환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 인게임 재화 ‘나인’을 활용해 ‘갓아머’와 ‘영체’, ‘장신구’도 구매할 수 있고 연구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위 등급 장비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플레이 모드도 제공한다.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모드’와 ‘스쿼드 모드’다.
‘무접속 플레이 모드’는 ‘비접속 모드’와 ‘스케줄 모드’를 결합한 형태로 이용자들의 일상과 게임 플레이가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 제한없이 무료로 24시간 연속으로 해당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해 놓은 스케줄에 맞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스쿼드 모드’는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최대 3개 캐릭터를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중 클라이언트 등 별도의 작업 없이 서브 캐릭터를 손쉽게 동시 육성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지난 3월 5일부터 ‘솔: 인챈트’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등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4월 24일이며 19일부터 시작하는 이용자 투표를 통해 서버 오픈 시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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