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부부 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行…범행 당시 '마약+조현병' 증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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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故 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의 아들 레드먼드 오닐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장에 섰다.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레드먼드는 당시 극심한 마약 중독과 조현병 증세를 보였으며 재판 과정에서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시켰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1985년 라이언과 파라의 외아들로 태어난 레드먼드는 10대 시절부터 헤로인, 메스암페타민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에 손을 댔으며 수차례 재활원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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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故 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의 아들 레드먼드 오닐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장에 섰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공판에서 레드먼드는 이마 양쪽에 선명한 악마 뿔 문신을 새긴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앞서 그는 2018년 일주일간 이어진 연쇄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돼 기소된 상태다. 당시 그는 편의점을 강도질한 것은 물론 길거리에서 행인을 유리병으로 공격하고 다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등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레드먼드는 당시 극심한 마약 중독과 조현병 증세를 보였으며 재판 과정에서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시켰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재판은 수년간 중단됐고 그는 교도소 대신 패튼 주립 정신병원으로 이송돼 강제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그의 법정 대리인은 "레드먼드는 지난 5년간 정신병원에서 약물을 일절 끊고 모범적인 환자로 생활해 왔다"며 "과거의 범죄와 마약 문제는 그가 적절한 정신건강 지원을 받지 못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배우 라이언 오닐은 스탠리 큐브릭, 피터 보그다노비치 등 거장들과 협업, 여러 걸작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파라 포셋 또한 아름다운 외모로 6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1979년부터 깊은 관계를 이어오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통했으나 2009년 파라가 항문암으로 사망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이후 라이언은 2023년 세상을 떠났다.
1985년 라이언과 파라의 외아들로 태어난 레드먼드는 10대 시절부터 헤로인, 메스암페타민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에 손을 댔으며 수차례 재활원을 오갔다. 특히 그는 2009년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날 당시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감 중이었으며 끝내 수갑을 찬 채 일시 석방돼 어머니의 임종을 지켰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레드먼드 오닐, 테이텀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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