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끈다며 볼보이 밀친 첼시 네투… UEFA 징계 절차 착수, 네투 "내가 잘못했다" 공개 사과

김태석 기자 2026. 3.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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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가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에서 볼보이를 밀치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은 첼시 공격형 미드필더 페드루 네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첼시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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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UEFA가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에서 볼보이를 밀치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은 첼시 공격형 미드필더 페드루 네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첼시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 28분 말로 귀스토, 후반 12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득점했지만 전반 1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 후반 29분 비티냐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41분과 후반 45+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 후반 막판 터치라인 부근에서 논란이 되는 장면이 발생했다. 네투는 볼보이가 시간을 끌고 있다고 판단한 듯 갑자기 몸을 밀치고 공을 가져갔다. 볼보이는 그대로 넘어졌고, 곧바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달려와 네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네투에게 퇴장 판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UEFA는 사건 이후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UEFA는 "페드루 네투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것과 관련해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 UEFA 징계 기구는 적절한 시점에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투는 향후 UEFA 주관 경기에서 사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네투는 경기 직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네투는 "공이 그 아이에게 있었고 나는 그를 살짝 밀었다. 그 순간 내가 그를 다치게 했다는 걸 깨달았고 바로 가서 사과했다. 내 유니폼도 그에게 줬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정말 미안하다. 나는 아마 35번은 미안하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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