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위 나이지리아 완벽 제압 한국 여자농구, 17회 연속 농구월드컵 본선진출 보인다…박수호 감독 “콜롬비아,필리핀도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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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세계 8위로 한번도 이겨본 적 없던 나이지리아를 잡고 17회 연속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총 24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데 A조의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독일, 콜롬비아(19위), 필리핀(39위), 프랑스(3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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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세계 8위로 한번도 이겨본 적 없던 나이지리아를 잡고 17회 연속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국(FIBA 랭킹 15위)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77-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독일(12위)과 1차전에서 야투율이 난조를 보이며 27점 차로 크게 패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15일 오전 1시 콜롬비아를 상대, 2연승에 도전한다.
총 24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데 A조의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독일, 콜롬비아(19위), 필리핀(39위), 프랑스(3위)를 상대한다. 당초 한국은 전력상 열세로 평가되는 프랑스나 나이지리아보다는 콜롬비아와 필리핀 등을 잡으며 본선 진출을 노린다는 생각이었다.

특히 농구 월드컵 개최국 독일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 나이지리아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A조 남은 4팀 중 상위 2위에만 올라도 본선 티켓을 딸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잡으면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국은 역대 나이지리아와 2번 대결해 모두 졌는데 이번 승리로 성인 여자 대표팀 간 경기에서도 1승2패로 다소 균형을 찾게 됐다.
독일전에서 외곽슛이 난조를 보인 것과 달리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11개의 3점포를 성공하는 등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조직적인 모습으로 2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독일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이 3점슛 3개 포함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선봉에 나섰으며 강이슬도 3점슛 5개에 20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도 알토란 같은 11점과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수호 감독은 “독일전은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면서 “특히 어제와 다르게 수비 변형을 잘 가져간 점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독일과 경기에서 잘되지 않았던 수비와 박스아웃에 더 신경을 쓰도록 했다. 공격에서는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움직임을 통한 유기적인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에서도 좋은 흐름이 나왔다는 것이 박 감독의 분석이다.
박 감독은 “앞서 치른 두 경기를 잘 분석해 콜롬비아와 필리핀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된 박지현은 “개인 기록보다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온 점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로서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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