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플러스’ 운영 外

김명철·손용현 2026.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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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빛도서관,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플러스' 운영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3월 15일부터 관내 5~13세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독서 기록장을 배부하고, 우수 참여자 8명에게 시흥시장상을 수여하는 독서사업 '2026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플러스'를 운영한다.

'2026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플러스(이하, 북쳠쳠)'는 어린이들이 천천히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북쳠쳠'은 '북(책)'과 '쳠쳠('천천히'의 옛말)'이 합쳐진 이름으로 천천히 꾸준히 독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독서성장 1000플러스'는 경기도의 '어린이 천권 읽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는 의미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린이에게 독서 기록장 1인당 2권을 증정하며 시작된다. 참여 어린이는 자율적으로 도서를 대출해 읽고 독서 기록장을 작성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또한, 단계별 독서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3단계 독서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고, 최종 4단계 독서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북쳠쳠 완독 인증서'를 수여한다. 독서 목표는 도서 대출 권수, 독서 기록장 작성 페이지 수, 독서 기록에 포함된 추천도서 권수 등 3가지 기준을 종합해 설정된다.

아울러, 4단계 독서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는 시흥시장상이 수여되는 '북쳠쳠 우수 참여자'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사업 활동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월에 진행되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최종 8명을 선정한다.

북쳠쳠 추천도서 400권은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 그림책 강사의 추천과 다양한 어린이 관련기관, 사서 추천 도서로 구성했으며, 4월 내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가 낯선 어린이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4월에는 어린이 독서기록 프로그램 '북-시리즈'를 진행하고,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손유희 수업'도 3월 11일 운영한다. 7월에는 북쳠쳠 참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낭독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북쳠쳠 참여 신청은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m.site.naver.com/22aym) 및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031-310-5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신청 개시

시흥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시흥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입학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보편적으로 지원해 교육기본권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지급한다. 신청 개시 이후 일주일 만인 3월 9일 기준, 전체 지원 대상자 약 1만 6천 명 가운데 약 45%에 해당하는 7천2백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입학준비금은 대상자의 거주 및 재학 여부 확인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 수당은 시루 가맹점 가운데 학원·교육, 도서·문화·공연·오락, 의류·잡화·안경, 가전·통신 등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교육자치과(031-310-3493, 3494)로 문의하면 된다.

▶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능 인재 육성하는 '꿈키움 장학생' 선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 내 예능 분야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26년 시흥 꿈키움 장학생'을 60명 이내로 선발한다.

'꿈키움 장학생' 사업은 예술적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전공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특히 음악ㆍ무용 분야에 특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선발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으로 음악 또는 무용 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갖춘 학생이다. 선발은 전공 역량, 발전 가능성, 학업 및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 공개 선발심사(오디션)를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전공 활동과 학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6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에서 순위별 차등 지급)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키움 장학생 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미래를 응원하는 제도"라며 "음악ㆍ무용 분야의 유망한 인재들이 시흥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생 신청은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흥시, 하수구에 생활 쓰레기 투입 금지 당부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시는 화장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려지는 물티슈와 여성용품, 음식물 찌꺼기, 폐식용유 등이 하수관로와 오수처리시설을 막아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생활 쓰레기가 하수관로로 유입되면, 하수 역류와 악취 발생은 물론 하수관 펌프장 고장, 하수처리장 운영 차질 등으로 이어져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물티슈 사용이 늘면서 물에 잘 녹지 않는 물티슈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변기에 버려진 물티슈는 하수관 펌프장과 오수관을 막아 오수처리 시스템을 마비시키거나, 스크린과 펌프에 달라붙어 기계 고장과 교체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하수 흐름을 방해해 관로 막힘과 하수 역류를 유발하는 등 시설 운영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공공하수처리장 5곳과 하수관 펌프장 1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물티슈 등 이물질 처리 비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준설과 시설 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하수처리 비용 증가와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종민 맑은물사업소장은 "물티슈와 여성용품, 음식물 찌꺼기, 폐식용유 등은 반드시 생활폐기물로 분리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하수처리 비용 절감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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