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김어준 뉴스공장' 안 나간다…알현하듯 줄 서는 모습 좋지 않아"

권상재 기자 2026. 3. 13.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보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를 향해 "모든 권력은 책임이 따른 것이고, 언론인이든 정치인이든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에 따르는 책임감도 커진다"고 경고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그래도 명색이 집권당의 대표로 했던 사람이고 3년을 싸워서 완전히 확정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뉴스공장이 단 한 줄의 일단 기사도 보도를 안 했다"며 "완전히 투명 인간 취급을 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보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를 향해 "모든 권력은 책임이 따른 것이고, 언론인이든 정치인이든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에 따르는 책임감도 커진다"고 경고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 스스로의 자기 검열이 필요하다. (김 씨 역시 성찰할 건 해야 된다)는 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 자신은 니체가 말한 것처럼,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이 돼서는 안 된다'는 명제를 갖고 있다"고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그래도 명색이 집권당의 대표로 했던 사람이고 3년을 싸워서 완전히 확정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뉴스공장이 단 한 줄의 일단 기사도 보도를 안 했다"며 "완전히 투명 인간 취급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출연 요청을 받은 적도 없지만 받아도 안 나가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송 전 대표는 "특정 언론 유튜브에 그냥 국회의원들이 줄 서서 알현하듯이 있는 모습이 좋은 건 아니다"라며 "우리가 국민의힘에 대해서 고성국이나 전한길 유튜버를 비판하듯이 우리 스스로도 같이 돌이켜 볼 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어준 씨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 의혹과 관련해 장인수 전 MBC 기자의 폭로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고소·고발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