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6%, 취임 후 최고치 경신[한국갤럽]
국민의힘 지지율 20%, 최근 6개월 최저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인 66%를 기록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7%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국민의힘은 20%로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최근 6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6%, 부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지난 3~5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 부정 평가는 최근 6개월간 최저치다.
민주당 지지층은 84%가, 국민의힘 지지층은 28%가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를 했다. 보수층은 37%, 진보층은 88%가 긍정적으로 봤다. 중도층은 75%가 긍정적, 16%가 부정적으로 봤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 인천·경기 67%, 대전·세종·충청 71%, 광주·전라 83%, 대구·경북 49%, 부산·울산·경남은 57%가 긍정 평가를 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2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부동산 정책’·‘소통’(각각 8%),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추진력·실행력·속도감’(각각 5%), ‘주가 상승’·‘물가 안정’(각각 3%)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7%,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진보당 각각 1% 등이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국민의힘은 최근 6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1.9%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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