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전북 더블→'인종차별 논란' 속 이별…포옛 감독, 토트넘 감독직 자청 "왜 내 이름 없나 놀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스 포옛 감독이 강등 위기에 놓인 친정팀을 구하기 위해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포옛이 토트넘이 또 한 번 감독 교체를 결정할 경우 직접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옛은 "투도르에 대한 존중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며 "나는 토트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 것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강등 위기에 놓인 친정팀을 구하기 위해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포옛이 토트넘이 또 한 번 감독 교체를 결정할 경우 직접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경질된 뒤 팀을 맡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부임 후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비판에 직면했다. 여기에 리그에서도 강등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올 시즌 세 번째 감독 선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구단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로비 킨, 팀 셔우드, 해리 레드냅 등 토트넘 출신 인물들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포옛 역시 스스로 감독 후보로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포옛은 "투도르에 대한 존중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며 "나는 토트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 것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로비 킨이나 팀 셔우드, 심지어 해리 레드냅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왜 내가 아니지?'라고 생각했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토트넘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옛은 "나는 이곳에서 뛰어봤고 구단을 잘 안다. 강등 싸움도 경험해봤고 프리미어리그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투도르 감독이 상황을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포옛은 "지금 내가 바라는 것은 투도르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가장 먼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포옛은 "내가 감독이라면 첫 미팅은 로메로와 할 것이다. 스페인어로 앉아 서로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대화하겠다"며 "토트넘이 잔류하려면 로메로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옛 감독은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도자다. 그는 지난해 흔들리던 전북 현대를 맡아 단 한 시즌 만에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동시에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전북과의 동행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그의 오른팔로 불리던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수석코치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논란은 지난해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36라운드 경기에서 불거졌다. 후반 추가시간 VAR 판정 과정에서 타노스 코치는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를 대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심판협회(KPFRA)는 해당 행동을 인종차별적 제스처로 판단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출장 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다만 타노스 코치는 해당 행동이 인종차별 의도가 아닌 "파울을 직접 보지 않았느냐"는 의미의 제스처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전북 소속이던 이승우 역시 SNS를 통해 "스페인어 'racista'는 특정 인종을 지칭하는 표현이 아니라 부당한 판정을 향해 사용하는 일반적 표현"이라며 "의도를 완전히 무시한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징계는 철회되지 않았고, 결국 포옛 감독은 12월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을 달성한 뒤 전북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쿠팡플레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라톱+전신 시스루’ 파격 노출에도 우아한 제니…“인간 샤넬”
- 맙소사! 이란, "월드컵 참가 못 한다" 초강경 선언...美 트럼프 대통령 '환영 메시지'에도 불구하
- "우승이라도 했냐?" 조별리그 탈락한 대만 대표팀, '전세기+비즈니스석' 귀국에 싸늘..."차라리 치
- 뒤태마저 여신…이다혜, 등 근육 드러낸 백리스 패션 '시선강탈'
- "실투자 10억에 150억 매각"…류준열 가족법인 빚투 재테크 재조명 [스포탈이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