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미쳤니" 홍진경, 남창희 결혼식에서 '당황'…심경 고백 ('찐천재')

김유표 2026. 3.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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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남창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지 않은 이유를 직접 밝히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12일 홍진경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너 미친 거 아니냐'고 그랬다. 내가 이혼한 사람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겠느냐고 했다"며 농담 섞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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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창희 결혼식 축사 거절 "이혼한 사람이라 정중히 고사"

(MHN 김유표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남창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지 않은 이유를 직접 밝히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12일 홍진경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남창희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홍진경은 남창희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창희가 나에게 축사를 부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너 미친 거 아니냐'고 그랬다. 내가 이혼한 사람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겠느냐고 했다"며 농담 섞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그래서 미안하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남창희의 결혼식 당일 사회는 코미디언 조세호가 맡았다. 하객석에 앉아 있던 홍진경은 신랑 남창희가 입장하자 "우리 창희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신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너무 아름답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결혼식의 축사는 남창희의 아버지가 맡았다. 그는 "신랑은 앞으로 신부에게 하루에 열 번씩 사랑한다고 말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에서 "꼭 열 번씩 고백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해 식장에 웃음이 퍼지기도 했다.

남창희는 예식이 끝난 뒤 대기실에서 홍진경과 만나 '축사 거절'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결혼을 해야만 축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며 "해보기도 하고 안 해보기도 한 사람이 오히려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웃으며 "그래도 내가 한마디 하자면, 누나처럼 살지는 마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네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었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이혼 후 방송을 비롯해 개인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유머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MHN DB,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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