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네덜란드에 R&D 센터 설립…“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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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을 네덜란드에 마련했다.
유럽 식품 연구의 중심지로 꼽히는 바헤닝언(Wageningen) 인근에 연구 조직을 두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식품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연구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품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유럽 연구개발 활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보다 건강하고 기능적인 식품을 개발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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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을 네덜란드에 마련했다. 유럽 식품 연구의 중심지로 꼽히는 바헤닝언(Wageningen) 인근에 연구 조직을 두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식품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3일 삼양식품은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 인근에 유럽 R&D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에데(Ede) 지역에 임시 사무실과 연구 공간을 마련해 연구 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월 연구 시설이 완공되면서 현재의 건물로 이전했다.
삼양식품이 바헤닝언을 연구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이 지역이 세계적인 식품·농업 연구 클러스터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특히 바헤닝언 대학교는 식품과 농업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글로벌 연구자와 기술 파트너, 혁신 식품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연구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품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설립된 연구 조직은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과 기능성 식품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물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연구도 주요 분야 중 하나다. 다만 단백질 연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연구도 병행할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유럽 연구개발 활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보다 건강하고 기능적인 식품을 개발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조직은 현지 법인이 아닌 한국 본사의 해외 연구 거점 형태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해외 연구소는 기술 스카우팅과 대학·연구기관 공동 연구, 소재 및 기술 테스트, 현지 인재 확보, 기술 트렌드 탐색 등을 담당하는 R&D 거점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매출을 직접 창출하는 조직이 아니라 연구 비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초기에는 탐색형 조직으로 운영하고, 향후 사업 확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조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유럽 R&D 조직 규모는 7명이며 향후 약 12~15명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회사 측은 당분간 계획된 규모 내에서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네덜란드 현지 판매 법인과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2024년 8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판매 거점인 유럽 법인(Samyang Foods Europe B.V.)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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