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 만에 터진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로 헤더 결승골

김영준 기자 2026. 3.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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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노팅엄과의 UEL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EPL 연합뉴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유럽 대항전에서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13일(한국 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후반 12분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5분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우스망 디아오가 상대 중원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조규성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를 갖다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올해 들어 조규성의 공식전 첫 골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헹크(벨기에)와의 UEL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득점한 후 세 달 동안 득점이 없었다. 그는 덴마크 3골, 덴마크컵 2골에 UEL 2골을 더해 공식전 7골을 기록 중이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 16강에 오른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으로 1차전을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0일 미트윌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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