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설 꺾은 18살 천재' PBA 왕중왕전도 역대 최연소 우승할까…김영원, 생애 첫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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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역대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김영원(하림)이 역시 최연소 왕중왕전 정상 등극을 향한 관문을 넘었다.
김영원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남자부 16강전에서 체네트를 세트 스코어 3-1(15:12, 15:10, 6:15, 15:10)로 눌렀다.
올 시즌 김영원은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꺾고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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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역대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김영원(하림)이 역시 최연소 왕중왕전 정상 등극을 향한 관문을 넘었다.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남자부 16강전에서 체네트를 세트 스코어 3-1(15:12, 15:10, 6:15, 15:10)로 눌렀다. 지난해 16강전에서 탈락했던 아쉬움을 털었다.
월드 챔피언십은 정규 투어를 거쳐 시즌 상금 랭킹 32위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김영원은 지난해 첫 출전했는데 '헐크' 강동궁(SK렌터카)에 막혀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영원은 지난 2024년 11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인 17세 23일에 PBA 정상에 올랐다. 고교 진학도 포기하고 홀로 당구에 매진했던 김영원은 2022-23시즌 챌린지 투어(3부)에서 만 15세로 PBA에 데뷔해 2024-25시즌 1부 리그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 시즌 김영원은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꺾고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상금 랭킹 7위인 김영원은 첫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원은 이날 체네트를 상대로 1세트를 14이닝 장기전 끝에 15-12로 기선을 제압했다. 큐가 풀린 듯 2세트는 초구에 9점을 몰아치는 등 4이닝 만에 15-10으로 따냈다. 체네트도 3세트 9이닝 하이 런 10점을 앞세워 만회했지만 김영원은 4세트 3이닝부터 7이닝까지 12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8강전에서 김영원은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와 만난다. 응오는 16강전에서 팀 동료 에디 레펀스(벨기에)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김영원은 통산 응오와 1번 만나 이겼다.

스페인 선수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시즌 랭킹 1위 산체스도 16강전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일본 강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에 3-0 완승을 거뒀다. '초대 왕중왕전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도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를 3-0으로 눌렀다.
조건휘(SK렌터카)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와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김재근(크라운해태)과 김임권도 각각 김남수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을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
13일에는 남져부 8강전이 펼쳐진다. 여자부는 오후 2시 최혜미(웰컴저축은행)-이우경(에스와이), 임정숙(크라운해태)-김세연(휴온스)에 이어 오후 7시 한지은(에스와이)-한슬기, 김가영(하나카드)-차유람(휴온스)이 대결한다. 남자부는 오후 4시 30분 조건휘-다비드 마르티네스, 다비드 사파타-김임권, 오후 9시 30분 김영원-응오, 산체스-김재근 경기가 펼쳐진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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