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日 신형 미사일 배치 맹비난…"열도 침몰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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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일본이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구마모토현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열도의 침몰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얼마 전 일본이 사거리가 100km로 대폭 늘어난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구마모토현 육상자위대 겐군 주둔지에 처음 실전 배치하고, 시즈오카현과 이먀자키현 등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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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은 최근 일본이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구마모토현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열도의 침몰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13일 '지역의 안전환경은 일본군국주의에 의해 엄혹해지고 있다'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사 논평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북한은 얼마 전 일본이 사거리가 100km로 대폭 늘어난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구마모토현 육상자위대 겐군 주둔지에 처음 실전 배치하고, 시즈오카현과 이먀자키현 등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이 계획이 현실로 된다면 일본은 주변국들을 사정권 안에 두는 미사일을 열도의 전 지역에 배치하는 것"이라며 "위험천만한 군사적 기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실전 배치를 다그치려 하는 12식 미사일은 몇 년 전부터 사거리를 대폭 늘이고 지상뿐 아니라 해상과 공중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한 미사일들"이라며 "주변지역 해상을 모두 타격권 안에 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종 장거리 타격 수단의 계속되는 개발과 실전 배치가 과연 일본이 제창하는 '전수방위'를 위한 것인가"라며 "아니다. 이것은 철저히 재침을 위한 전쟁준비완성의 일환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은 "일본이 지금처럼 계속 격에 맞지 않게 멋없이 놀아대다가는 필시 열도의 '침몰'을 자초하는 '붉은 선'을 다쳐놓는 좋지 못한 일에 말려들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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