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왕사남’ 세계 무대도 울렸다…북미서 흥행 돌풍

손미정 2026. 3. 13.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영화계에 기분 좋은 '천만 소식'을 알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해외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국 영화 사상 2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등 50개 도시 순차 개봉…매출 179만달러
[쇼박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한국 영화계에 기분 좋은 ‘천만 소식’을 알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해외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1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북미 개봉 2주 차에 ‘범죄도시4’(2024)의 북미 박스오피스 기록을 앞지른데 이어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179만달러(약 26억)의 매출을 올리며 ‘서울의 봄’(2023), ‘극한직업’(2019)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왕과 사는 남자’는 앞서 지난달 13일 미국과 캐나다 50개 도시에 순차 개봉, 금주 기준 125개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 영화로는 이례적인 상영 규모다.

북미 배급을 맡은 JBG Pictures USA 측은 “현재 흥행 기세에 힘입어 매주 상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북미 내 한인이 거주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극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 사상 2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단종의 숨겨진 서사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