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실적 성장 구간 진입...내년 흑자전환 기대-NH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노타(486990)에 대해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만큼, 온디바이스 AI 확산과 함께 반도체 생태계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타는 양자화(Quantization), 프루닝(Pruning), 연산자 최적화, 자동화 벤치마크 등 AI 모델 최적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AI 모델이 대형화되면서 연산 비용과 지연시간, 데이터 전송 비용 및 보안 이슈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이 점차 온디바이스 및 온프레미스 기반 AI 활용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동사 기술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잠재 고객이었던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며 “CPU·GPU·NPU가 결합된 이기종 AI IP 구조 구축 전략에 동사가 참여할 전망이며, AI 최적화 기술이 반도체 IP 생태계 상단 레이어에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 확대와 라이선스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 경우 상장 당시 기대했던 고객사 확장과 라이선스 매출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산업 및 공공 영역에서 기술 적용 사례가 늘고 플랫폼 사업 신규 수주도 확대되고 있어 실적은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성장 기대감도 제시됐다. 백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손실은 3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플랫폼 및 라이선스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2027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상장 이후 오버행 이슈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돼 매물 부담도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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