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투어로 자신감 얻은 박단유, KLPGA투어 첫 우승 겨냥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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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단유는 이번 대회 첫날 8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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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단유는 이번 대회 첫날 8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박단유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1-4번 홀에서 4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퍼트가 특히 더 잘되면서 아주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기 하나가 나온 상황에 대해 박단유는 "7번홀 파5였고, 핀이 2단 그린 전에 꽂힌 상황이었다. 세 번째 샷이 핀을 넘어가면서 2단 그린 위쪽으로 갔고, 버디 퍼트가 내리막을 타고 많이 내려가버려서 3퍼트를 해 보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흐름이 끊길 수도 있었는데, 다음 홀에서 바로 바운스백을 해낸 박단유는 "다음 파3홀에서도 핀이 어려운 위치였다. 전 홀에서 공격적으로 쳐서 결과가 보기가 나온 것 같아서 '이번 홀은 안전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그린 중앙쪽을 보며 쳤는데, 오히려 그게 잘 붙어서 탭인 버디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겨울 전지훈련에 대한 질문에 박단유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훈련했다. 올해는 스윙을 더 간결하고 심플하게 하는 것에 신경썼는데, 좋아진 것 같다. 퍼트도 짧게 치는 습관이 있었는데 더 자신 있게 지나가는 연습을 했더니 좋아졌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스크린골프인 G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단유는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G투어에서 스코어가 잘 나오는 편인데, 병행하면서 실제 대회에서도 버디 수가 많아졌다. 그리고 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필드에서도 긴장이 조금 덜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단유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하면 성적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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