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남편도 혀 내둘렀다…배우 박진희, 27만 원 패딩 사기 '끈질긴 추격전' 끝 환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평소 환경 보호를 위해 의류 소비를 최소화해 온 배우 박진희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사기 피해를 겪은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진희는 5살 연하 판사 남편과 10년 째 주말 부부로 지내는 일상과 더불어, 오랜만에 결심한 쇼핑에서 겪은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환경 생각에 멀리한 쇼핑, '큰맘' 먹고 샀더니…
박진희는 과거에 대해 "처녀 때는 옷이 진짜 많았다. 그리고 제가 옷을 입을 줄 몰라서 옷을 많이 사고 실패만 하고 그래서 '나랑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환경에 관심을 갖다 보니 어차피 못 입는 옷에 돈 들이지 말자 해서 안 사기 시작했다. 처녀 때 입은 옷은 바자회도 하고 나눠줬다. 옷을 잘 안 산다"며 신중한 소비 습관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올겨울 추위를 대비하려던 계획은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그녀는 "제가 큰맘을 먹고 이번 겨울을 나려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패딩을 하나 샀다. 근데 한 달이 지나도 안 오는 거다. 문의 글을 남겼더니 좀 지연된다는 거다. 기다렸는데 그 뒤부터 제 카톡을 안 읽더라"며 당시의 답답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판사 남편의 한마디에 '욱', 끝까지 추적해 받아낸 27만 원
사건을 접한 판사 남편의 반응은 냉철했다. 박진희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아이고, 사기를 당했네. 옷을 몇 년 만에 산 건데 하필 사기를 당하냐?’라고 하더라"며, 남편의 말에 오기가 생겨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단순히 손해를 감수하는 대신 정공법을 택했다. "제가 거기서 욱한 거다. 이거 끝까지 간다고 해서 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고 수사과에 가서 조사 다 받고, 결국은 입금이 됐고, 한 달 반 만에 환불이 됐다"며 집요한 노력 끝에 피해 금액인 "27만 9천 300원"을 전액 돌려받았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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