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의원 하위 20% 통보…헛소문에 현역 도의원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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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도의원 공천 평가 결과를 둘러싼 허위사실이 빠르게 번지면서 선거 초반부터 네거티브 선거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현역 도의원 평가 대상자 25명 가운데 하위 20%에 해당하는 5명에게 최근 관련 사실을 개별 통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도의원은 아예 SNS에 자신이 하위 20% 통보 대상자가 아니라는 글을 직접 올려 헛소문 차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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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 초부터 네거티브 우려 확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도의원 공천 평가 결과를 둘러싼 허위사실이 빠르게 번지면서 선거 초반부터 네거티브 선거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현역 도의원 평가 대상자 25명 가운데 하위 20%에 해당하는 5명에게 최근 관련 사실을 개별 통보했습니다.
하위 20% 평가를 받게 되면 이후 공천 심사에서 20% 감점을 받게 되고, 경선에서도 득표수의 20%가 감산되는 치명적인 불이익을 안게 됩니다.
문제는 이 평가 결과가 당사자에게만 통보될 뿐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 하위 20% 평가를 받지 않은 현역 도의원들조차 지역구에서 "누가 하위 20%를 받았다더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시달리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엉뚱한 의원들이 피해…"너무 황당"
모 제주도의원은 지역구에서 자신이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도의원은 아예 SNS에 자신이 하위 20% 통보 대상자가 아니라는 글을 직접 올려 헛소문 차단에 나섰습니다.
하위 20% 평가가 개별 통보되는 구조상,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도의원 하위 20% 대상자 선정은 도덕성 20%, 리더십 20%, 공약.정책 이행 20%, 직무활동 30%, 자치분권 활동 10%로 나눠 평가해 결정됩니다.
다면평가와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반영됩니다.
그러나 결과가 봉인된 채 당사자에게만 개별 통보되다 보니, 경선이 시작되기 전까지 지역 정가에는 억측과 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선거에선 불출마하는 도의원들을 대부분 하위 20% 대상자로 평가해 의미없는 평가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선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예정자가 늘어나고, 당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아 현역 도의원들을 향한 과장된 소문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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