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중미 월드컵 참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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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3개월여를 남겨둔 가운데 이란 축구 대표팀의 대회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12일(한국시간) AP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란 국영TV를 통해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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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UAE, 대체팀 물망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3개월여를 남겨둔 가운데 이란 축구 대표팀의 대회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또 “미국은 불과 8~9개월 만에 두 차례 전쟁을 우리에게 강요했고, 수천 명의 국민을 죽였다”고 강조했다. 전쟁 당사국인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대한 사실상 불참 통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습해 하메네이를 비롯해 수십 명의 고위 관리들을 제거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민간인 1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하며 장기전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에는 900만 달러(약 133억 원)씩 나눠준다. 이란이 출전을 포기하면 최소 1050만 달러(약 155억 원)를 받을 기회를 놓친다. 여기에 대회 불참 벌금과 2030년 월드컵 예선 제외 위험성도 있다.
AP는 “이란이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면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 중 한 팀이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두 팀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각각 9,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했다. 6월 16일과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 뉴질랜드와 맞붙고 27일에는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여기에 이란과 D조에 속한 미국이 모두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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