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성골 유스' 향한 캐릭 감독의 믿음 굳건하다 "아직 어린 선수인데 큰 무대 경험도 있어"

김현수 기자 2026. 3. 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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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코비 마이누가 어린 나이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2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마이누를 두고 여전히 '나이에 비해 성숙한 수준'이라며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가 팀에 필요한 선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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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코비 마이누가 어린 나이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2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마이누를 두고 여전히 '나이에 비해 성숙한 수준'이라며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마이누는 맨유가 차세대 미드필더로 점찍은 유망주다. 2022년 만 17세에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주전 도약에도 성공해 입지를 굳혔지만, 올 시즌 전반기 동안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는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기회를 찾아 지난겨울 맨유를 떠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사령탑이 교체되며 활로가 생겼다. 새롭게 부임한 캐릭 임시 감독이 마이누를 주전으로 재기용했다. 마이누는 다시 찾은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전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 기동력, 수비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캐릭 임시 감독 체제 8경기 6승 1무 1패 호성적에 기여했다.

최근 들어서는 경기력이 아쉽다. 시즌 초와 달리 갑작스레 늘어난 출전 시간에 체력 저하 기미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자신의 재능을 뽐낸 만큼 맨유와 장기 재계약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가 팀에 필요한 선수임을 강조했다. '더 2 로비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는 FA 컵 결승전과 잉글랜드 대표팀 주요 경기 등 큰 무대 경험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강점이다. 볼을 다루는 방식과 공을 조작하는 능력도 매우 편안하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마이누가 실제로 얼마나 어린 선수인지 사람들은 쉽게 잊는다. 그는 아주 어린 나이에 등장했고, 한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의 나이를 간과하기 쉽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잠재력을 드러낸 그의 기량을 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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