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왕사남', 인센티브도 터지나…장항준 이어 스태프도 '돈방석'? [MD무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긴 만큼, 작품의 수익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수는 1221만4052명, 누적 매출액은 1176억3025만610원이다. 전날 하루에만 관객 15만8609명을 동원해 14억7549만40원의 매출을 올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1100만, 11일 1200만 관객을 넘겼고 개봉 6주 차 평일에도 10만명대 중후반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택시운전사'(1218만9800명)를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19위에 오른 데 이어, '왕의 남자'(1230만2831명) 추월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순제작비 100억원 안팎으로 알려진 '왕과 사는 남자'의 손익분기점은 260만명 수준이다. 현재 관객수를 기준으로 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초과 관객만 약 960만명에 달한다.
누적 매출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작품은 '극한직업'으로, 매출액은 1396억6840만9516원이다. 이어 '아바타: 물의 길'이 1379억7668만5459원, '명량'이 1357억6415만310원을 기록했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전체 기준 역대 8위, 외화를 제외한 한국영화 기준으로는 5위권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직접 지분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 감독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만 걸어놨다"며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장항준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회사 차원의 투자가 없었다고 밝힌 것 역시 관심을 모았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화계에서는 흥행 성과에 따라 감독이 기본 연출료 외에 별도의 러닝 개런티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업계에서 통상 거론되는 단가인 관객 1인당 300~500원을 적용하면, 장 감독의 러닝 개런티는 약 28억~48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스태프 보상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기존 천만 영화들의 경우 참여 스태프들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 바 있다.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도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같이 만든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포상휴가의 경우 형평성 측면에서 고민이 있다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인센티브에 대한 것은 논의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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