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팬들 오매불망' 파나마 특급+1차지명 다승왕 언제 복귀하나, 박진만 복귀 플랜 직접 말하다 "원태인 개막 시리즈 어렵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기다리는 두 명의 에이스는 언제 돌아올까.
지난 시즌 삼성을 이끌었던 원투펀치 원태인과 아리엘 후라도는 현재 팀에 없다. 후라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원태인은 괌 1차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행히 최근 검진에서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되었다"라는 소견과 함께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다.
두 선수의 역할은 말할 필요가 없다. 2023시즌, 2024시즌 꼴찌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각각 11승(8패), 10승(8패)을 챙긴 후라도는 삼성에서의 첫 시즌인 2025시즌 30경기에 나와 15승 8패 평균자책 2.60으로 호투했다. 두 번의 완봉승을 챙겼다. 2024시즌 다승왕인 원태인은 2025시즌 27경기에 나와 12승 4패 평균자책 3.24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만약 부상이 아니었다면 2026 WBC 한국 국가대표에 참가했을 것이다.
올 시즌 최형우 영입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삼성으로서도 두 선수의 빠른 컴백을 바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WBC에 나가서 5이닝을 소화했다. 일단은 파나마에서 투구 수를 70개 이상 올리고 귀국하는 걸로 일정을 잡았다. 15일 정도 들어와서 21일 혹은 22일 대구 LG 트윈스전에 들어가는 걸로 계획을 잡았다. 둘 중에 언제 나갈지는 상황을 보겠다"라고 말했다. 후라도는 8일 푸에르토리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이어 "태인이 같은 경우는 통증은 가라앉았다. 근데 다시 처음부터 투구 수를 맞춰야 한다. 개막 시리즈는 어렵다"라며 "계속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4월초 혹은 4월 중순이 될지는 몸 상태를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맷 매닝도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되면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데, 두 명의 선수가 건강하게 마운드를 지켜주길 삼성 팬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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