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청년 참여 확대, 양당 독점 선거제 개편을”

정혜윤 기자 2026. 3. 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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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예비후보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울산시 청년정책의 의견 수렴 구조를 비판하며 청년 참여 확대와 양당 독점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낡은 정치를 바꾸고, 더 다양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청년대변인, 20살 대학생 후보 등과 함께 나섰다"며 "이처럼 다양한 목소리가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울산이 2인 선거구제 비율이 7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을 들며 "현행 2인 선거구 중심의 지방의회 선거제도는 양당 독점 구조를 강화하고 정치적 다양성을 막고 있다"며 "울산은 전국 그 어떤 도시보다 정치적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고, 정치에서 소외된 청년·노동자·장애인·여성 등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전 정치개혁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도 개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국회가 2인 선거구 축소 등 정치개혁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같은 장소에서 김민경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도 "청년정책은 넘쳐나지만 정작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울산시의 청년정책 추진 방식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