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베니지아노 4실점 부진' 신인 김민준이 아쉬움 털었다, KIA 올러는 3이닝 5K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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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선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첫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로 타선을 꾸렸고 선발로는 베니지아노가 등판했다.
SSG 선발 베니지아노에게 시선이 쏠렸다.
지난해 맹활약했던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이 떠난 뒤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던 SSG는 메디컬 체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고 결국 급하게 베니지아노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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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9로 졌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로 타선을 꾸렸고 선발로는 베니지아노가 등판했다.
KIA는 윤도현(2루수)-김호령(중견수)-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오선우(1루수)-한준수(포수)-박민(3루수)-정현창(유격수)로 맞섰다. 선발 투수는 애덤 올러.
SSG 선발 베니지아노에게 시선이 쏠렸다. 지난해 맹활약했던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이 떠난 뒤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던 SSG는 메디컬 체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고 결국 급하게 베니지아노와 계약했다.
베니지아노는 탄탄한 체격을 갖춘 파이어볼러로 캠프에서도 기대를 높였다. 스프링캠프에서 치른 연습경기에선 한 차례 등판해 2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0.6㎞를 찍었다.

2회에도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고 시작했으나 오선우를 삼진, 한준수에게 2루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쳤다.
문제는 4회였다. 김호령에게 안타를 내주며 시작한 베니지아노는 카스트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나성범에게 2루타, 김선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오선우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결국 윤태현에게 공을 넘기고 물러났으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3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늘린 뒤에도 정현창에게 우전 안타, 윤도현과 김호령에게 연속 볼넷, 카스트로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결국 3⅓이닝 동안 55구를 던진 베니지아노는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윤태현도 4실점을 기록했다.
4회에만 8실점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으나 6회초 4점을 따라붙었다. 조형우의 볼넷과 정준재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에 이어 에레디아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실책이 나와고 현원회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김재환의 안타, 다시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인해 4점을 따라붙었다.

이날도 1번 타순부터 상대해 첫 타자 윤도현을 삼진, 박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박정우와 이창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불을 껐다.
7회에는 김규성과 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그러나 결과는 4-9 패배였다. KIA 마운드의 힘에 밀렸다. 올러는 3이닝 동안 40구를 던져 5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이 2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지만 김시훈(1⅔이닝)과 김범수, 정해영(이상 1이닝)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SSG 타선을 제압했다.
KIA 타선에선 새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가 1안타 2타점, 김호령이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SSG에선 중심 타선에서 최정과 김재환, 한유섬이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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