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4연속 버디’ 박단유 “퍼트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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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유는 12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라스프링CC(파72)에서 열린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KL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는 박단유는 "스윙을 더 간결하고 심플하게 하는 것에 신경썼는데 좋아진것 같다. 퍼트도 짧게 치는 습관이 있었는데 더 자신 있게 지나가는 연습을 했더니 좋아졌다고 느낀다"고 선전의 비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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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연연하지 않고 퍼트만 생각했다”
박단유는 12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라스프링CC(파72)에서 열린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버디 9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은 박단유는 공동 2위 이예원, 한아름(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앞섰다.
2024년 KLPGA투어 상금 순위 87위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고 2부 드림투어로 내려갔다가 시드순위전을 거쳐 복귀한 박단유는 2018년부터 KLPGA투어와 병행하는 스크린골프리그 WG투어가 반등의 불씨가 됐다고 했다.
박단유는 “G투어 출전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G투어에서 스코어가 잘 나오는 편인데 병행하면서 실제 대회에서도 버디 수가 많아졌다”며 “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필드에서도 긴장이 조금 덜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L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는 박단유는 “스윙을 더 간결하고 심플하게 하는 것에 신경썼는데 좋아진것 같다. 퍼트도 짧게 치는 습관이 있었는데 더 자신 있게 지나가는 연습을 했더니 좋아졌다고 느낀다”고 선전의 비결을 꼽았다.
2026년 개막전 첫날부터 선두에 오른 박단유는 “1∼4번 홀에서 4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면서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퍼트가 특히 더 잘 되면서 아주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7번 홀(파5)의 보기가 이날 완벽했던 박단유의 경기에 유일한 흠이었다. 박단유는 “핀이 2단 그린 전에 꽃힌 상황에 세 번째 샷이 핀을 넘어가면서 2단 그린 위 쪽으로 갔고, 버디 퍼트가 내리막에 많이 내려가버려서 3퍼트를 하며 보기를 기록했다”면서 “다음 홀도 핀이 어려운 위치였는데 전 홀에서 공격적으로 했다가 보기가 나온 것 같아 안전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그린 중앙으로 쳤다”고 설명했다.
K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지만 박단유는 들뜨지 않았다. 그는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하면 성적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침착하게 답했다.
촌부리=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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