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긴 한데…69만원에 이걸 누가 사?” 속보이는 ‘투명폰’, 망한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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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최신 중저가 스마트폰 '폰(4a)'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지난 2023년 국내 첫 진출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고, 지난 2024년에는 뉴진스 민지가 낫싱의 이어폰을 손에 든 셀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에는 잠잠한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낫싱의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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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의 폰(4a). [트러스티드 리뷰 유튜브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ned/20260312214146754taqu.jp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속 보이는 폰, 이렇게 나온다”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최신 중저가 스마트폰 ‘폰(4a)’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칩플레이션(칩+인플레이션) 여파로 전작보다 출고가가 올랐지만 특유의 ‘투명폰’ 디자인을 무기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낫싱은 한국에선 아직 존재감이 크지 않은 브랜드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애플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낫싱이 국내에서도 흥행 열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낫싱은 신제품 ‘폰(4a)’를 오는 13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폰(4a)는 낫싱 특유의 투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6.7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s Gen4 칩, 5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알림을 빛으로 표시하는 글리프 인터페이스도 전작 대비 개선됐다.
지난 5일부터 이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중으로, 출고가는 램 12GB·저장용량 256GB 모델 기준 69만9000원이다. 칩플레이션 영향으로 전작 ‘폰(3a)’의 동일 스펙(56만9000원) 대비 약 13만원 더 비싸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낫싱 폰(4a) [낫싱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ned/20260312214147016xkrz.png)
낫싱은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은 브랜드다.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지난 2023년 국내 첫 진출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고, 지난 2024년에는 뉴진스 민지가 낫싱의 이어폰을 손에 든 셀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에는 잠잠한 분위기다. 점유율도 미미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낫싱의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약 5%), 애플(약 10%)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9월 기준 누적 출하대수도 510만대를 기록했다.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연 매출 5억달러(약 7300억원)를 기록했고, 설립 4년 만에 누적 매출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간 매출도 1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낫싱이 폰(4a)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시장으로, 샤오미와 모토로라 등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신생 브랜드가 존재감을 키우기 쉽지 않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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