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쿼터’ 물음표 그 자체, 롯데 쿄야마 얼마나 달라졌을까…ABS가 정말 구세주될까

조형래 2026. 3. 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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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그 자체인 선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쿄야마 마사야가 시범경기 첫 선을 보인다.

쿄야마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쿄야마의 KBO리그 공식무대 첫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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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6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구춘대회 경기가 열렸다.두 팀의 맞대결은 롯데가 6-2로 앞선 3회말 악천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2회말 롯데 쿄야마가 역투하고 있다. 2026.02.26 /jpnews@osen.co.kr
[OSEN=타이난(대만),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 166 2026.02.0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물음표 그 자체인 선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쿄야마 마사야가 시범경기 첫 선을 보인다.

쿄야마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쿄야마의 KBO리그 공식무대 첫 경기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꽤나 많은 경험을 갖추고 있는 쿄야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데뷔해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84경기 등판해 277⅔이닝 14승 23패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기록했다. 222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160개의 볼넷을 내준 게 다소 흠이긴 하지만 구위는 좋았던 투수였다.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뿌렸던 적이 있다. 잘 안 나와도 140km 후반대에서 150km 초반대의 구속을 던졌다.

[OSEN=타이난(대만),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 foto0307@osen.co.kr

하지만 최근 쿄야마는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요코하마에서 1군 등판이 없었다. 2군에서도 25경기 23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46의 성적에 그쳤다. 제구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고 방출 됐다. 지난해 롯데 마무리캠프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계약에 이르렀다.

이후 쿄야마는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등 교정을 위해, 한국야구 적응을 위해 노력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지난해 테스트 당시보다 좋아졌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캠프 합류 이후에는 카네무라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가 전담마크했고 집중 지도를 받았다. 현재까지 결과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미야자키 구춘리그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마운드와 기상 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아쉬움을 지울 수는 없다.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김태형 감독 등 코치진과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롯데 쿄야마 투수가 불펜투구를 하고 있다. 2026.02.01 / foto0307@osen.co.kr

둘쑥날쑥한 제구는 여전히 영점을 못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주위의 물음표와 의문부호도 씻어내야 한다. 영점만 잡으면 힘 있는 패스트볼에 결정구 포크볼까지 더해 투수진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선수다.

아직 선발과 불펜 중 확실한 보직도 결정하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불펜 기용 쪽으로 힘을 싣고 있긴 하지만, 일단 한국에서 열리는 첫 공식 무대 등판은 선발 투수다.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 이민석 등이 버티는 선발진에 또 다른 후보로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아직 확인하지 못한 구석이 있다. 바로 ABS 시스템이다. 쿄야마는 아직 ABS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사람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만 받아왔다. 공이 빠르고 제구가 불안한 투수들이 ABS 시스템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적이 향상되기도 했다. 팀 동료인 윤성빈이 대표적인 케이스였다. 쿄야마도 ABS 시스템에 최적화된 투수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 그 모습을 확인해봐야 할 때다. 

과연 교야마는 온갖 물음표를 떼어내고 아시아쿼터로 ‘1인분’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김태형 감독 등 코치진과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롯데 김태형 감독이 불펜투구를 마친 쿄야마 투수와 얘기하고 있다. 2026.02.01 / foto0307@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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