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후반은 계획한 대로 끌고 갔다”…김주성 DB 감독, “연습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9–68로 꺾었다.
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은 "전체적으로 템포 빠른 농구를 했다. 하지만 전반에 경기력은 좋았다. 단지 역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를 놓치고, 신장 열세로 리바운드를 빼앗겼다. 분위기를 못 타서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연습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6라운드를 치르면서 좋아질 것이다"라고 총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반은 계획한 대로 끌고 갔다”(전희철 SK 감독)
“선수들이 연습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김주성 DB 감독)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9–68로 꺾었다. 시즌 29승(17패)째와 함께 2위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SK는 강한 압박으로 1쿼터에 DB의 턴오버를 연거푸 유도했다. 또, 자밀 워니(198cm, C)와 안영준(195cm, F)을 앞세운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DB를 공략했다. 알빈 톨렌티노(196cm, F)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3쿼터 초반, SK는 연이은 턴오버와 외곽 실점으로 2점 차(55-53)로 쫓겼다. 하지만 에이스 워니가 이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스텝백 점퍼와 먼 거리 3점포로 정교한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워니는 4쿼터에도 활약을 이어갔고, 연속 8득점을 몰아쳤다. 또한 DB가 3점포로 추격해 오자, 외곽에서 맞불을 놨다. 이에 힘입어 SK가 DB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반에 실점이 많았던 점을 얘기했다. 특히 엘런슨과 알바노에 몰려서 점수를 내줬다. 그래도 그 선수들이 스스로 잘한 플레이였다. 아쉬움은 있지만, 전반적인 수비는 괜찮았다. 그러나 후반에는 ‘두 선수의 득점을 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DB가 최근 보여준 수비 문제점이 오늘도 나왔다. 그래서 예상한 점수 이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알바노가 4파울로 나갔을 때, 흔들리는 게 보였다. 그 타이밍에 상대가 흐름을 잃어버렸다. 후반은 계획한 대로 끌고 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이날 턴오버에 의한 득점 17점, 속공 득점 14점을 올렸다. 반면, DB는 해당 지표에서 0점을 기록했다.
이에 전 감독은 “턴오버와 속공에 의한 득점을 상대한테 안 줬다. 그 부분이 승인이었다. DB가 속공 2위인 팀이다. 그 점수 차가 이날의 점수 차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SK는 강한 앞선 자원들이 많다. 이날은 상대 에이스 알바노에 에디 다니엘을 매치했다. 전 감독은 “다니엘은 리바운드와 트랜지션 마무리애 강점이 있다. 에너지 레벨도 높다. 오늘은 효과를 많이 못 봤지만, 피지컬로 압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핸들러를 압박하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전 감독은 “2위를 목표로 열심히 할 것이다. 2위 정관장과는 시즌 마지막 게임을 가진다. 골 득실에서 열세다. EASL 다녀오는 동안 (패배를)바라고 있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DB의 1쿼터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DB는 실책을 6개나 범했고, 자유투 실점이 늘었다. 2쿼터에는 득점 난조에 빠지며, 한때 점수 차가 14점 차(31-45)까지 벌어졌다. 이선 알바노(182cm, G)가 3점포 4방 포함 13점을 몰아쳤지만, 연이은 자유투 실패가 발목을 잡았다.
DB는 높은 3점슛 적중률을 앞세워 2점 차까지 좁혔지만, 워니를 제어하지 못했다. DB가 연속 3점포로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은 “전체적으로 템포 빠른 농구를 했다. 하지만 전반에 경기력은 좋았다. 단지 역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를 놓치고, 신장 열세로 리바운드를 빼앗겼다. 분위기를 못 타서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연습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6라운드를 치르면서 좋아질 것이다”라고 총평했다.
김주성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리바운드와 자유투 실패는 아쉽지만, 연습했던 빠른 농구가 나왔다.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슈팅이 더 잘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선수들이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던질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