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 남성진 횡령 누명에 충격…'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오나 ('붉은 진주') [종합]

한수지 2026. 3. 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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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주' 최재성의 계략으로 사망한 남성진이 누명까지 쓰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11회에서는 백준기(남성진 분)가 사망 후 누명을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진주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간신히 차에서 빠져나와 언덕 위로 올라간 사이, 차량에 부착되어 있던 폭탄이 터져 백준기가 탄 차는 거대한 화염과 함께 폭발했다.

한편,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백진주는 아버지 백준기에 대한 뉴스를 확인하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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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붉은 진주' 최재성의 계략으로 사망한 남성진이 누명까지 쓰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11회에서는 백준기(남성진 분)가 사망 후 누명을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박태호(최재성 분)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한 최유나(천희준 분)는 "그냥 교통사고만 나는 거 맞죠?"라고 되물으며 그들의 계획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다.

백준기는 딸이 다쳤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별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백진주(남상지 분)와 함께 있는 최유나를 발견한 그는 묘한 위기감을 느끼고 황급히 딸을 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을 향해 질주하던 백준기의 차량은 갑작스러운 급발진과 함께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백진주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간신히 차에서 빠져나와 언덕 위로 올라간 사이, 차량에 부착되어 있던 폭탄이 터져 백준기가 탄 차는 거대한 화염과 함께 폭발했다. 백진주는 폭발한 차를 보며 울부짖었다.

이를 본 최유나는 박태호의 진짜 계획을 깨닫고 두려움에 떨었다. 그때 최유나를 발견한 백진주는 "빨리 신고 좀 해달라. 차에 아빠가 있다"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하지만 최유나는 '백진주와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는 박태호가 한 말을 떠올리며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는 "내 잘못이 아니다. 백진주 네가 나를 여기까지 몰아세운 거다"라며 진주를 돌로 내리쳤고, 진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백준기를 만나러 왔던 김단희(박진희 분)는 자신 앞에 서있는 박태호를 보고 소르라치게 놀랐다. 김단희는 애써 침착하며 "여긴 어떻게"라고 물었다. "내가 물어볼 말이다"라는 박태호의 말에 단희는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라고 둘러댔다. 박태호가 의심하며 김단희를 압박하던 순간 이화채 직원이 등장했다. 김단희는 "회장님이 이화채 출입을 하지 말라고 해서 민준이 정보를 직접 챙긴 거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졸지에 감시를 한 것을 들킨 박태호는 "보호라고 생각하라"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는 혹시라도 박태호에게 들킬 것을 대비해 준비한 김단희와 정윤정(하재숙 분)의 플랜B 시나리오였다. 정윤정은 긴박했던 상황에 심장을 쓸어 내리며 "백 선생님은 어떻게 된거지? 연락도 없이 약속을 어기실 분이 아닌데"라고 걱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백준기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았다.

최유나는 박태호에게 찾아가 "처음부터 죽이려고 한 거죠? 둘 다 죽이려고 날 이용한 거죠?"라며 멱살을 잡고 따졌다. 박태호는 "내가 시켰다는 증거가 있어?"라며 "게다가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했다는 자백까지 했다면 내가 이 증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아지지"라고 협박했다.

박태호는 백준기가 횡령을 한 것을 들켜 딸과 자살을 한 것으로 조작해 테미바이오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최삼식은 "이미 죽은 사람에게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박태호는 "감히 날 내려다본 놈이다"라고 말했다.

백준기의 횡령 기자 회견과 함께 박태호의 테미바이오를 인수 소식을 접한 김단희는 사건이 조작 은폐됐음을 직감했다.

한편,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백진주는 아버지 백준기에 대한 뉴스를 확인하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 2TV '붉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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