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교체된 베테랑 한선수…헤난 대한항공 감독 “심각한 게 아니길 간절히 바라야”[스경X현장]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이 승리를 거뒀지만 한선수의 부상이 걱정을 안겼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V리그 2025~2026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를 세트 점수 3-0(25-18 25-20 27-25)으로 완파한 뒤 한선수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날 한선수는 3세트 3-5로 뒤처진 상황에서 도중 교체됐다. 벤치로 나가며 다리를 만지기도 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정확한 건 내일(13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한선수가 코트에서 바로 이상이 있을 때 교체하는 걸로 결정했다. 심각한게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한선수에 대해 “환상적인 선수”라고 평한 헤난 감독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이 팀을 맡게 되고 훈련을 진행하면서 단 한 번도 한선수가 훈련을 힘들어하거나, 쉬고 싶어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오히려 항상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1985년생인 한선수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헤난 감독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까 그런 잔부상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배제도 해야한다”며 “근육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더 케어를 세밀하게 해야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계속 좋은 모습을 활약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야할 것”이라고 바랐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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