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80여 일 앞두고⋯TK서 여야 지지율 오차범위 내 역전

한태연 2026. 3.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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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최근 정당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 대구와 경북에서도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게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대구와 경북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9%로 국민의힘 지지율 25%보다 4% 포인트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기록했는데, 가장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 비율이 56%로 직전 조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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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최근 정당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 대구와 경북에서도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게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과반이 지방선거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구와 경북에서 놀랄만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 대구와 경북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9%로 국민의힘 지지율 25%보다 4% 포인트 앞섰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민주당의 TK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수치상으로 앞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전국적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7%로 두 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와 2%, 진보당 지지율은 1%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주 전과 같은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24%로, 지난 조사보다 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기록했는데, 가장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 비율이 56%로 직전 조사와 같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시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5%로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도록 신속 처리해야 한다'의 27%보다 두 배가량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을 비롯해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지난 9~11일 사흘 동안 만 18살 이상 전국 1천2명을 대상으로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7.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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