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용암 305m 치솟았다"…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또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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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하면서 국립공원과 도로가 폐쇄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NBC, CBS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이날 1000피트(약 305m) 이상 높이까지 용암을 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화산 정상 주변을 일시적으로 폐쇄했고,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빅아일랜드를 순회하는 11번 고속도로는 부분 통제됐다가 재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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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하면서 국립공원과 도로가 폐쇄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NBC, CBS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이날 1000피트(약 305m) 이상 높이까지 용암을 분출했다고 밝혔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다. 화산 분화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시작해 오후 6시 21분쯤 끝났다.

이번 용암 분출은 2024년 12월 분화를 시작한 후 43번째다. 이날 분화로 뿜어져 나온 용암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최고층 높이에 육박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재 기둥은 최대 9.1㎞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인근 전망대에는 18㎝ 두께의 화산재가 쌓였다.
화산 분화로 인근 주택이나 건물이 위협되진 않았으나 유리질 화산 파편인 '테프라(tephra)'가 사방으로 흩날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화산 정상 주변을 일시적으로 폐쇄했고,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빅아일랜드를 순회하는 11번 고속도로는 부분 통제됐다가 재개통됐다.
미국 국립기상청(NWS)도 화산재 낙하 경보를 발령하고 "화산재로 인해 호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문과 창문을 굳게 닫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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