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급 구장이다” 한화생명 볼파크에 깜짝 놀란 페라자…돌아온 대전, 남다른 각오 [SS스타]

강윤식 2026. 3.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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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급 구장인 것 같다."

대전으로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28·한화)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페라자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페라자가 한화에서 뛰었던 2024시즌에는 홈구장이 대전 이글스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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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돌아온 페라자
볼파크 향해 “ML급 구장인 것 같다”
“다시 대전에서 뛰게 돼 기쁘다”
“수비에 포커스 맞춰서 준비”
한화 페라자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메이저리그(ML)급 구장인 것 같다.”

대전으로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28·한화)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ML급 구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년 전과 비교해 뛰게 될 구장도, 본인 자세도 많이 달라졌다. 남다른 각오로 2026시즌 정복을 다짐한다.

페라자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에 대전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었다.

한화 페라자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일본 지바롯데와 평가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페라자가 한화에서 뛰었던 2024시즌에는 홈구장이 대전 이글스파크였다. 한화는 지난해 신구장인 볼파크로 이사했다. 공사가 한창이던 볼파크를 봤던 페라자는 멋지게 완공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전 만난 그는 “ML급 구장인 것 같다. 좋은 구장에서 편안하게 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볼파크의 명물인 ‘몬스터월’도 접했다. 철저히 대비할 생각이다. 페라자는 “지난해 AAA에서 뛰었을 때도 홈구장 우익수 쪽 담장이 높았다. 그런 부분 덕분에 올해 적응하는 데 도움 될 것 같다. 그쪽으로 타구가 많이 갈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열심히 훈련해서 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화 페라자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에 앞서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전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2024시즌 당시 페라자는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0을 적었다.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는 증명했다. 다만 콘텍트와 수비 등에서 약점을 보였고, 결국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2년이 지난 2026시즌 다시 한번 한화가 손을 내밀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페라자는 “다시 대전에서 뛰게 돼 너무 기쁘다. 올시즌 모든 경기를 정규시즌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게 목표다. 시범경기에서도 많은 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강백호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이어서 “우승과 같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진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년 전과 비교해 그런 부분을 더 생각하려고 했다”며 “수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다. 그런 부분을 통해서 포스트시즌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한화는 공격에서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페라자 역할이 중요하다. 당찬 각오와 함께 대전에서 밝은 2026년을 꿈꾼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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