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청소하는 로봇…머스크가 관심 보인 이유?

김태우 2026. 3.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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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처럼 집안일을 하는 로봇, 그런데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도 관심을 보였다는데요.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왼손으로 세정제를 뿌리더니 오른손으로 걸레를 들어 닦습니다.

걸리적거렸는지 걸레를 어깨 위에 걸치고 컵을 치웁니다.

널브러진 장난감을 모아 통에 넣고 소파 위 쿠션까지 정리하니 순식간에 거실 청소가 끝납니다.

미국 스타트업이 공개한 신종 휴머노이드 로봇인데, 사람처럼 집안을 정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이 영상에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로봇이 스스로 움직인 건지 아니면 원격 조작인지 물었고, 회사 측은 "완전 자율 방식"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회사의 로봇은 이미 공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BMW 자동차 생산라인에 투입돼 부품 운반과 조립을 맡으며 10개월 동안 중형 SUV 3만 대 생산을 도왔습니다.

이번 신형 로봇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하고 하체 움직임도 더 정교해졌습니다. 

공장을 넘어 가정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겁니다.

[브렛 애드콕 / 피규어AI CEO]
"로봇이 가정에서 인간에게 유용한 일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이 10년 안에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봇의 활동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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