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도 내달부터 최대 100원 인하…정부 민생물가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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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삼양·오뚜기 등 주요 라면 업체들이 출고가를 다음달부터 개당 최대 100원 내리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라면 업체 4곳은 평균 4.6~14.6%, 식용유 업체 6곳은 평균 3~6%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주요 라면과 식용유 제품의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평균 6.3%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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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의 모습.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k/20260312195701933zgnj.png)
12일 오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민생물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가공식품 가격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달부터 라면 업체 4곳은 평균 4.6~14.6%, 식용유 업체 6곳은 평균 3~6%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라면 40여 개 품목의 출고가가 약 40~100원, 식용유 5개 유종에 대해서는 300~1250원가량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주요 라면과 식용유 제품의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평균 6.3% 낮춘다.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등 8종이다. 오뚜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는 출고가를 평균 6% 낮춘다.
농심도 라면 16종과 스낵의 출고가를 평균 7% 인하한다. 품목은 △안성탕면 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등이다. 삼양식품도 삼양라면 오리지널(봉지면·용기면) 2종의 출고가를 평균 14.6% 인하한다.
이 밖에 재경부는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냉동육류, 계란, 고등어, 쌀, 콩, 석유류,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생리용품 등 23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돼지고기 납품 과정에서 담합을 한 업체들에 과징금 31억6500만원을 부과했다.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된 사업자는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CJ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21~2023년 돼지고기 공급 입찰에 참여하면서 최저 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 실무자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을 열고 삼겹살, 목살 등 부위별로 가격 하한선을 정한 뒤 입찰에 참여했다. 일반육과 브랜드육을 통틀어 담합을 벌인 입찰 건의 총 계약금액은 19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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