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오일머니&라이선스 바이백' ATP 생태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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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토너먼트 개최, 그리고 ATP 250 대회의 '바이백(Buybacks)' 프로그램으로 인해 ATP 투어 캘린더의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도하였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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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토너먼트 개최, 그리고 ATP 250 대회의 '바이백(Buybacks)' 프로그램으로 인해 ATP 투어 캘린더의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도하였다.
우선 현재 9개밖에 없는 남자 마스터스대회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신설하여 10개로 늘린다. ATP는 10번째 마스터스 1000 대회를 추가하며, 그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낙점하여 글로벌 확장을 꾀하고 있다.
또한 투어 일정을 효율화하고 상위 티어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하위 티어인 ATP 250 대회의 전체 수를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ATP 투어 차원에서 개별 토너먼트 주최측으로부터 대회 개최권(라이선스)을 일정 금액을 주고 다시 사들여 소멸시키는 바이백(Buybacks) 제도를 도입한다.
ATP는 궁극적으로 10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와 16개의 ATP 500 대회를 중심으로 일정을 재편하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상금을 제공하고 투어 전체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캘린더 개편 및 바이백 정책은 테니스 대회 라이선스 시장과 매니지먼트 업계의 지형을 크게 뒤흔들 중요한 움직임으로 본다.
ATP가 직접 자금을 투입해 250 대회 라이선스를 회수하게 되면, 시장에 남아있는 250 대회 라이선스의 희소성이 크게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신규 투자자나 도시가 기존의 ATP 250 대회를 새롭게 인수하고자 할 때 시장에서 평가받는 라이선스 인수 단가나 초기 진입 비용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테니움(Tennium)과 같이 다수의 ATP 250 및 500 대회를 소유하거나 운영을 대행하는 전문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에도 직접적인 타격과 기회가 동시에 발생한다. 250 대회의 파이가 줄어드는 만큼, 이들 기업은 투어와의 수익 공유(Profit-sharing) 비율을 재협상하거나 남은 라이선스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500 대회 이상의 상위 티어 토너먼트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앞으로 투어 대회가 어떻게 재편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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