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보다 예쁘네. 그런데 명품 아니라 부적이었어?"... 캡틴 이정후, '내돈내산' 목걸이에 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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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8강 진출을 일궈낸 도쿄돔의 환희 속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캡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슴팍에서 반짝이던 검은색 '네잎클로버'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가슴에 품은 1550만 원짜리 '내돈내산 네잎클로버'에는 어떻게든 조국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캡틴 이정후의 절실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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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적의 8강 진출을 일궈낸 도쿄돔의 환희 속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캡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슴팍에서 반짝이던 검은색 '네잎클로버'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7년 만의 결선 라운드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끄는 동안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킨 일종의 '행운의 부적'이다.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초고가 주얼리가 이정후의 태평양 같은 어깨 위에서 "여성 모델보다 더 찰떡같이 어울린다"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야구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 호주와의 2026 WBC 1라운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7-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승 2패 동률 상황에서 아웃카운트 당 실점률 0.1228을 기록, 대만과 호주(0.1296)를 바늘구멍 같은 차이로 따돌리고 기적적으로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올랐다. 이 숨 막히는 혈투의 최선봉에는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의 물꼬를 튼 캡틴 이정후가 있었다.
그라운드 위에서 펄펄 나는 그의 타격감만큼이나 국내외 야구팬들과 일본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목걸이 패션이었다. 이정후가 유니폼 밖으로 살짝 드러낸 이 액세서리는 프랑스 명품 하우스 반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의 '빈티지 알함브라 네크리스 10 모티브' 모델이다. 검은색 오닉스 원석으로 된 네잎클로버 장식 10개가 이어진 이 제품은 공식 판매가만 약 1550만 원에 달한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5'의 출연자 최미나수가 착용해 대중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목걸이다.

자칫 사치스럽다는 억측을 살 수도 있는 고가의 아이템이지만, 캡틴을 향한 팬들의 시선은 온통 하트 무늬다.
이정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운의 네잎클로버 같은 의미로 경기 때마다 착용한다. 내 돈으로 직접 구매한 것"이라며 솔직 담백하게 '내돈내산'을 인증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여자가 한 것보다 훨씬 힙하고 멋지다", "사주지는 못하지만 색깔별로 맞추는 걸 적극 지지한다", "반클리프는 당장 이정후를 앰버서더로 모셔가라"며 그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이는 한국 뿐만 아니다.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정후를 보고 일본 팬들 또한 목걸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네잎클로버 목걸이는 단순한 패션 용도가 아니다. 공 하나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야구 선수들에게는 승리를 향한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부적'과도 같다. 실제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미겔 로하스(LA 다저스),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작 피더슨(텍사스 레인저스) 등 수많은 빅리거들이 보호와 안정을 상징하는 오닉스 원석의 이 목걸이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미국의 패션 매체 타운앤컨트리조차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반클리프 목걸이가 행운을 상징하는 새로운 주얼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할 정도다.
17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만화 같은 기적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가슴에 품은 1550만 원짜리 '내돈내산 네잎클로버'에는 어떻게든 조국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캡틴 이정후의 절실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도쿄돔에서 완벽하게 증명된 이정후의 행운의 부적이 결전의 땅 마이애미에서도 또 한 번의 찬란한 기적을 몰고 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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