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 프로 의식 차이, 극명하게 드러났다..제니 vs 고윤정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2026. 3. 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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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제니, 고윤정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패션 매체 패션앤스타일 인스타그램 캡처
96년생 동갑내기 스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고윤정이 샤넬 패션쇼장에서 '극과 극' 퇴근길을 연출해 화제다.

제니와 고윤정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 2026-27 가을·겨울(F/W)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각각 글로벌 앰배서더, 패션 및 뷰티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극과 극 패션의 끝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니는 란제리룩에 망사 재킷을 매치한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면, 고윤정은 트위드 셋업 착장으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이들의 극과 극 매력은 퇴근길에서도 돋보였다. 제니는 꽃샘추위에도 속살을 드러낸 채 위풍당당 발걸음을 유지했다. 쏟아지는 플래쉬 세례에 손인사를 날리며, 마지막까지 월드 스타의 품격을 잃지 않았다.

반면 고윤정은 추위에 진 모습으로 이색적인 퇴근길 풍경을 연출, 이목을 집중시켰다. 퇴근길을 담으려는 현지 취재진이 몰려들었음에도 하의에 '담요'를 두른 채 나타난 것이다.

결국 고윤정이 샤넬 관계자로부터 "담요를 벗어달라"라고 요청을 받는 장면이 SNS를 타고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고윤정이 "추운데"라며 잠시 망설이는 어리바리한 모습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내 고윤정은 꽁꽁 둘러멘 담요를 풀어 스태프에게 건넨 뒤 경호원의 팔을 잡고 계단을 내려갔다.

다만 고윤정이 모델로서 홍보 행사에 참석한 만큼 협찬 의상을 가렸다는 점에서 지적을 불러오기도. 프로 의식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네티즌들은 "패션위크 가서 옷 가리는 게 말이 되나", "카메라도 많은데 조금만 참지. 마지막까지 프로답지 못하네", "어쨌든 브랜드에서 신상 옷 입혀 놨을 텐데 담요 두르고 나타난 건 프로답지 못한 게 맞지. 그러니까 제지당한 거고" 등 반응을 보였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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