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송태섭’ 가와무라, 7월 한·일전 복귀하나?···“월드컵 예선 참가하고파” 서머리그 일정 변수

‘현실판 송태섭’ 가와무라 유키(25·시카고 불스)가 올 여름 일본 농구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밝혔다. 오는 7월 한국전에 나서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가와무라는 12일 ‘비전 프롬 베이’와 인터뷰에서 농구에 대한 애정과 미국프로농구(NBA)를 향한 도전 의식, 국가대표 복귀 등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가와무라는 현재 시카고 불스와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와 하부 G리그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계약을 유지하려면 NBA와 G리그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와무라는 “내 키는 172㎝ 정도다. 이 사이즈로 NBA에서 뛰는 건 어렵다”면서 “모든 순간에서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특히 득점력을 더 개선해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가와무라는 빼어난 어시스트 능력과 경기 운영은 이미 NBA에서도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는 득점력만 좀더 끌어올린다면 안정적으로 빅리그를 누빌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단순한 농구 선수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료와의 대화, 이벤트 등은 모두 배움의 과정”이라고 했다.

가와무라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데 “특별한 루틴은 없지만 충분한 수면과 훈련, 식사에 신경을 쓴다. 술은 전혀 안마신다. 훈련하고 집에서 자고 요리한다. 단순한 일상이지만 충분하다”면서 “모든 건 농구를 위해서다.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일상과 농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 가와무라는 대표팀 얘기도 꺼냈다. 그는 “(대표팀은)한 달 전에 중국에 졌지만, 한국에는 이겼다. 중국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일본은 한 달 전에 감독이 바뀌어 아직 선수들이 알아가고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직 많다”고 했다. 그는 최근 열린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뛰지 않았지만, 대표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충분히 현재 대표팀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가와무라는 오는 7월 재개되는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얘기했다. 그는 “(NBA의)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참가하고 싶다. 다만 서머 리그 직전이라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7월 재개될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 일정에서 중국·한국과 2연전을 벌인다.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에서는 현재 4경기를 치러 일본이 3승1패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2승2패, 대만이 1승3패로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7월3일 대만, 7월6일 일본과 안방에서 5~6차전을 치른다. 농구 월드컵에서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3위(총 12개 팀)가 2라운드에 진출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
- [단독] 김완선, 기획사 ‘불법운영’ 불구속 송치
- 권상우♥손태영 子, 아빠 전성기 비주얼 화제 “강남서 女가 적극 대시”
- “소주 4잔 마셨다”던 이재룡, 사고 전 복수 술자리 의혹
- ‘자연 임신’ 배기성,♥이은비와 “8일 연속 관계 후 오른쪽 귀 안 들려”
- ‘건강 이상설’ 최불암 측 “재활 치료 중, 곧 퇴원”
- ‘음주운전’ MC딩동, 생방 중 여성 BJ 폭행 뒤 오열 “트라우마 건드려”
- 35세 소유, ‘난자 냉동’ 포기…“이런 세상에 아이 낳기 싫어”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유서 남긴 채 사망
- 파격 금발 임영웅 “1등 됐어요!” 감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