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불참’ 공식화한 이란…자리 대신할 대체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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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부 당국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대체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이란이 이번 월드컵에 불참할 경우 대체 팀 선발과 관련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FIFA가 재량으로 대체 팀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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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확정되면 1950년 인도 이후 76년 만의 파행
‘대륙간 PO’ 오른 이라크, 유력한 대체 팀으로 거론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부 당국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대체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이란이 이번 월드컵에 불참할 경우 대체 팀 선발과 관련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FIFA가 재량으로 대체 팀을 구해야 한다. 현재는 아시아 5차 예선에서 승리해 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이라크가 대체 출전하고, 5차 예선에서 이라크에 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라크 대신 대륙간 PO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란은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 속해 있다. 헌재 예정대로라면 모든 경기를 미국에서 치러야 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이란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살해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에서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불과 8~9개월 만에 두 차례 전쟁을 우리에게 강요했고, 수천 명의 우리 국민들을 죽이고 순교하게 했다. 이번 월드컵 참가는 분명히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본선 개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란이 끝내 불참을 선언할 경우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인도가 불참한 이후 무려 76년 만에 조 추첨을 마친 국가가 불참하게 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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