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광주 차출론’에 “이게 예우?…제 발로 계양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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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6·3 보궐선거에서 인천 대신 호남에 출마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요구에 "옳지 않다"고 반발하며,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다시 밝혔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다른 지역 유세를 다닐 수가 없었다"면서, 자신이 험지에 나설 경우 타지역 지원 유세가 어렵다고 송 전 대표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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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6·3 보궐선거에서 인천 대신 호남에 출마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요구에 "옳지 않다"고 반발하며,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다시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12일) KBS 1TV <사사건건> 인터뷰에서 "인천에서 쫓아내서 광주로 떠돌게 하다가 (경선 결과에 따라) '공천 없다' 하려고 하느냐"며 "저에 대한 예우가 이런 것이냐. 그건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의 호남 중진 박지원 의원은 지난 10일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송영길 대표가 차라리 광주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며 "호남 출신을 배경으로 하는 정치인 중에 차기 대통령 후보를 생각할 수 있는 분은 송영길이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 같은 주장이 "(제게) 광주로 가라는 말은 마치 광주·전남 통합시장선거에 출마하는 민형배 의원이 당선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박지원 의원이 신중하게 말씀하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예를 들어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낙선하고, 다른 분이 후보로 선출되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광주 (출마를) 이야기하다가 송영길에게 공천을 안 주겠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면서도, "저는 지금 (인천) 계양구에 있다. 제 발로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5선을 했던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다시 출마하기 위해 "무죄 판결을 확정받자마자 주요 기업에 계양 테크노밸리 브로슈어(안내 책자)를 전부 보내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고, 4월에 미국에 가서 (인천에 유치할) 글로벌 기업도 찾아보려 한다"고 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고 보좌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칭찬하고 싶다"면서도 "국회의원은 임명직이 아니라 국민이 선출한 헌법기관이다.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분이 저한테 후원회장을 요청하고, 선거에 들어가면 지원 유세를 도와달라고 간절히 이야기한다"며 "송영길 개인의 국회의원 당선으로 민주당 의석 하나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전체 지방선거 승리에 송영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당 지도부가 전략적으로 판단해 주기 바란다"고 계양을 공천을 에둘러 요구했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다른 지역 유세를 다닐 수가 없었다"면서, 자신이 험지에 나설 경우 타지역 지원 유세가 어렵다고 송 전 대표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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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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